동국대학교 경주켐퍼스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인터넷 강의 시스탬을 마련한다.
교양강좌 '드라마의 문화' 강의를 진행하던 도중
갑자기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누리꾼들이 방송으로 단체로 난입한다.
Q : 교수님 메시 VS 호날두 누가 좋나요?
A : 메시가 더 좋아요 호날두는 비싸서 못샀어요
Q: 게임하세요?
A: 저 게임해요 롤은 안해요 옛날에 와우 공대장 했어요 아 그거 인왕 재밌던데 사이버펑크 예약도했습니다
Q: 교수님 아이즈원 좋아하세요?
A: 아즈원? 아이즈원? 아 그 프로듀스 말인가 알긴알아요
Q:아주대에서 왔습니다
A: 아니 이분들 지금 우리 학생들 아니였어? 900명? 어이쿠 진짜
Q:교수님 토드하워드아세요?
A:베데스다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누리꾼들은 수업과 관계없는 질문을 하고 수업이 망쳐졌다.
해프닝 자체는 웃고 넘겼지만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는 피해가 갈 수 밖에 없었다.
이수업은 원래 동국대에서 준비한 교내 방송 시스탬으로 해야했지만 접근성을 위해 유튜브로 수업을 진행한 것이였는데
입장 제한이 없었던 수업에 커뮤니티 누리꾼들이 난입해 발생한 사건이였다.
이사건으로 나루TV(그 교수님 유튜브) 에 50명이였던 구독자가 2000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뭔가 논란의 여지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인지
마지막 영상에 '더이상 유튜브 영상을 올리지 않고 체널만 유지하겠다'
'10만명 찍고 실버버튼 받겠다 여러분을 믿는다?' 이렇게 마무리 지었다.
유튜브의 광고효과가 극한에 다달은 요즘 부업으로 유튜버를 하는경우가 많아졌다.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본업에도 지장이없다면 투잡 유투버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동국대 교수 마지막 해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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